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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2009
조회: 3158 , 2009-07-02 03:05
약해빠진 것아!
몸이 약하면 마음이라도 강해야지
몸도 약해 마음도 약해~
그래서 순 고집뿐인 것아!

아무 힘도 없으면서 못된 성깔만 가지고 짐껏 버텨왔으니
몸도 마음도 다 고장난게지

이 상처에는 무슨 약을 발라야 소독이 될까
난 오늘 알람을 못 들어서 치료를 쨌다.
자꾸만 알람을 못 듣는다
내 나이 29.
귀가......
에이 설마.
내가 그동안 차곡차곡 쌓은 신뢰와 근면과 성실함이 한순간에 무너지네
뇌손상이 왔나
아 놔 정말 얼굴을 벅벅 긁어놓고 싶다
오만상 괴롭네

빨리 대구 내려가등가 아님 시집 가등가 결정을 내려야 해

okohy   09.07.02

전 시집가기!

난아무도안믿어   09.07.02

전 장가가기!

사랑아♡   09.07.02

두분 정말 마음이 잘맞는듯 ㅋㅋ 부럽소..ㅠㅠ

사랑아♡   09.07.02

빨간님.. 아프지마세요 몸도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하죠.. 힘내세요..^^

조용히   09.07.02

우리 모두 아프지말고 열심히 !! 힘내야죠 ~ ㅎ

볼빨간   09.07.03

꼬맙...다들 시집장가 잘 가세요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