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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슬픈 꿈...   j
조회: 1155 , 2009-07-08 02:11

아주 오랫만에

너의 꿈을 꾸었어.

꿈 속에서

정말 영화처럼 우연히 

마주친 순간!

나는 너를 알아 보았는데

너는 바람처럼 지나쳐 가버렸지.

아...

나는 잊혀진 사람이구나... 라고

바보처럼 수없이 중얼거리다

꿈에서 깨어났어.

그 어느 날 우연이라도

꼭 한번 보고 싶다 생각했는데...

미처 생각하지 못했구나.

내가 잊혀질 수도 있다는 걸...

그저 꿈일 뿐인데...

마음이 아프다.



okohy   09.07.08

한번 꼭 보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