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알바나 주중 2일 정도 알바를 구하려고 알바 구인구직 사이트에 들어갔다
이미 한곳은 면접을 봤는데 연락은 없고 다시 등록했더라...
왔던 사람들은 많았는데 맘에 드는 이들이 없었나보다 쳇
그나저나 내 아까운 택시비 2300원은 장렬하게 내 지갑에서 나가버리고 말았지..
그랬으면 좋겠다. 채용 못할경우에도 혹여 기다리는 이들을 위해 30원짜리 문자메시지 한통정도
날려주는 그런 센스~ 왜 대학 입학때도 합격 불합격 여부를 조회할 수 있게 해주잖아
그것처럼 나의 자격도 합격 불합격 정도는 표시해 주면 안될까나~ 그 후로 바로 돌아서서 올 수 있게
지금 또 몇몇 군데 좋은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았다
오히려 전에 떨어졌던 곳 보다 시급도 세고 자리도 괜찮다
1시간 전에 걸었던 약국에선 다시 전화준다고 하고 연락이 없네
면접이고 뭐고 얘기 꺼내기 이미 훨씬 전에 바빠서 아무말도 못하고 이름만 말했는데
다시 전화해 봐야 겠다
뭐 꼭 여기가 아니더라도 일할 곳은 많으니까
알바에 별로 관심도 없었고 ( 그냥 조금 더 아끼면 됐으니까...)
그동안 많은 일에 치여 바빴지만, 2학기때는 대학생이 해볼 수 있는 소소한 것들을 해보고
또 내가 평소에 꿈꾸었던 것들을 조금씩 이뤄보려고 해서 이렇게 일자리를 구하고 다니는 건데..
언제쯤 일자리를 구할수 있으려나 ㅋㅋㅋㅋ
아 나 왠지 백수의 단상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것 같아 ㅜㅜ
하0지만 대학 졸업하고 스펙쌓고, 대학원가고 유학 갔다와서 그때엔 내가 찾아다니지 않고
진짜 스카웃 받아서 좋은 연봉받고 취직하는 그런 능력있는 인재가 되겠어!!+_+
휴 일자리 하나에 별의별 생각이 다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