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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릿
 한숨만 쉬어..   일기
조회: 1389 , 2009-11-22 09:45
분명 너는 이 사이트를 모를꺼야. 나도 안지 얼마안됐고.. 안다해도 지금 글쓰는사람이 나라는걸

알리가없겟지?..

영화에나 나올법한 병에 걸린것도 내가 내 성질 다 죽이고 그렇게 널 위한것도

너와의 한 순간 순간 마다 모두 내 기억속 깊은 곳에 잘 묻어놓을께.

내가 말이지.. 너없으면 너만못보면 니가화나게하면 심장박동이 약해진데.

"상심증후군" 이라고해서 며칠전부터 갑자기 숨이 안쉬어지면서 눈앞이 캄캄해질때가있더라고..

그래서 병원엘 갔는데 내과적으로는 전혀 이상이없데 그래서 신경정신과로 가라해서

알아보니까 내가 저런거라더라..ㅎ.....

진짜 웃기지도않네..

이 나이먹고 의사한테 내 사생활 그리고 너와의 연애이야기 사귄날짜 다 말하고나니까 왠지

나 큰죄를 진거같이 어느새 취조분위기여서 꽤나 황당한 분위기였어.

의사는 나보고 지금은 무조건 안정 그리고 너에 대한걸 모두 이쁘게 생각해야 호전되고

호전되고 나서 너와의 호불호를 가리는게 내 건강에...아니 내 목숨에 좋다고하더라고...

너 말고도 몇번의 이별은있었지. 그런데 그때는 그냥 마음이 아프다. 허전하다.. 점점 괜찮아지겠지..

였는데.

이런.............

목숨이라..


근데 나 며칠전부터 너랑 헤어질려고 생각하고있었어.

이런말하면 내친구들은 너 착각하고있어 라거나 거드름피우지마! 라거나.. 하겠지만

나 남자인데도 육감이 있는건가....?

아님 너에 대해 믿음이 부족해진건가..

둘중 어느하나라도 너를 놓아줘야한다는 생각을 계속하고있었어

내가 말이지.. 아주 솔직히

그래 요즘 인터넷에서 자주나도는말 아주~솔까말하면은

아직도 정말로 사랑해..

너무 사랑하는데 예전과 다른 너의 태도에 그리고 연락안받는 주기 횟수가 늘어날수록...

정말로 힘들더라...^^...

난 그래도 끝까지 버텨서 언젠가는 우리 다시 이쁜사랑하리라 생각했는데

그런것도 아닌거같아. 지금의 내 상황도..그렇고.. 어느 노랫말처럼 나만 아니면 정말 좋은 남자 만날수있는데

내가 잡고있는건 아닌가 생각한적도 정말 많고.. 나때메 하고시픈거 먹고시픈거 사고시픈거 다른 너 친구애인들은 해주는것들..

그래서 나도 일해서 돈모아서 너를 그 친구들보다 몇백배 행복해주게 하고싶엇어


그런데.. 나 고장났데...ㅎ

수리할때까지 기다려달란말 못하겠어...ㅎ

수리나 될지...


니가 못볼확률 거의 100%인 이 일기를 쓰면서 정말 한숨만 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