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소년에겐 사랑하는 소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녀는 소년의 사랑을 믿지 않았습니다.
사랑한다 말하면 그 증거를 보여달라고만 했습니다.
소년은 난감했습니다.
아무리 고민해도 소녀를 사랑하는 자신의 마음을
보여줄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기다림에 지친 소녀가 다른 사랑을 찾아 떠나가던 날이었습니다.
소년은 하느님께 원망하듯 물었습니다.
" 왜 사랑을 사람들이 쉽게 볼 수 있게 곳에 두지 내 마음 속 가장 깊은
곳에 그리도 꼭꼭 숨겨 두셨나요 ?" 그러자 하느님이 말씀하셨습니다.
" 애야 그건 요즘 사람들이 마음 속 깊은 곳은 잘 들여다보지 않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널 진실로 사랑하고 이해하는 사람만 볼 수 있게 네 맘 가장 깊은 곳에
그리고 꼭꼭 숨겨놓은 것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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