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에 개봉한 영화 중 산타클로스가 존재하느냐
안하느냐에 대한 재판을 다룬 작품을 본적이 있다. 재판 결과
'산타클로스는 있다'가 승리 했다.
불리한 상황까지 간 재판이였지만 마지막에 주인공 여자 아이가
판사에게 제출한 것은 1달러 짜리 지폐, 어리둥절하게
지폐을 바라보던 판사는 미소를 지었다.
지폐에 써 있는 " lN GOD WE TRUST " 라는 글귀를 본 재판관은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 우리는 신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신이 있다고 믿는다.
그러므로 산타 클로스도 보이지 않지만 있다고 믿는다."
사랑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 본다.
볼 수 없지만 느낄 수 있는 바람 같은거라고.........
존 : 난 잘 모르겠소..... 사랑이 뭘까?
사랑이 존재 한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소.
아내 : 우주는 존재한다고 생각하세요 ?
존 : 그럼.....
아내 : 어떻게 알죠 ?
존 : 그냥 그렇게 존재한다고 믿거든요....
아내 : 사랑도 그런거예요......
그냥 나도 모르게 존재한다고 믿어버리는 거죠......
영화 - 뷰티플 마인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