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구가 좀 슬프네요. 알랭 드 보통을 좋아하는데요, 그하고는 어울리지 않아요. 제가 느끼기에 그는 남다른 감성의 소유자거든요.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에 대한 좋은 기억 때문에 책을 샀는데 그의 신작은 별로 더군요. 관찰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노동과 당사자로서의 노동의 차이, 8시간 노동자의 노동과 18시간 노동자의 차이때문이었을까요? 읽기에 지루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