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061 , 2010-04-20 17:30 |
당신..
오늘 나랑 아침에 문자했죠..
그리고 나에게 했던 문자..
오빠:내자신잘알아..그동안연애하면서한번도이렇게해본적없는데
나도변했나봐내마음 다시예전으로돌아왔으면생각했는데
지금이예전보다더욱좋아 이런맘처음생겼어한여자를위해노력한다는거..
내손놓치마..
오빠:처음느낌잊지않고있어 나에게처음생긴이런마음들
기분은좋고이상하지만..자꾸너없이는못살꺼란생각이들어
내맘혹시 아플까봐두렵기도해그치만..난후회없이 너랑 처음생긴
맘으로 평생살꺼야널너무많이 사랑하나봐..
오늘 나에게 좋은문자를 보내줘서.. 저장해놓고 다시한번보고 또보고그랬는데..
저문자내용들.. 진심인거죠..
정말 오빠마음속에서 우러나와서..
정말 나를 너무 사랑해서..
나온말이였으면 좋겠어요..
미안해요..
내마음도 그대로인데..
자신없는 소리만해서...
아직도 .. 난 당신이란 사람을...너무사랑하고..보고싶어하는데..
자꾸만 투정만부리고.. 꼬장이나 부리고...
어떡해보면 당신이란 사람을 힘들게 하는건 아닌지..
내가 너무보채고 그래서.. 짐이되는건 아닌지...
나.. 요즘 왜이리 불안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