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알고 지낸 사람이 있었습니다.....
2년 동안 이메일 주고 받고 그래왔습니다.
처음에 그 사람이 만나자고 했지만 제가 바빠서 만나지 못했습니다...
1년 동안은 이메일 주고 받고 했지만 어느 순간에
제가 이메일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우린 서로 까맣게 잊고 살아왔습니다.
최근들어 이메일 정리 하다 그 사람이 보낸 이메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 잘 지내고 있니 ? " 라고요
저에게도 답장이 왔습니다. 만나자고 이메일이 온 거였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첫 만남은 커피을 마셨는데 너무 어색하고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랐어요..
첫 만남은 그렇게 가고 자주 만나서 술 한잔하고 커피도 마시고 공원도 가고 그랬습니다.
어느새 많이 가까워졌습니다. 그래서 사랑에 빠졌습니다.
내가 그 사람을 많이 좋아하나봐요. 그 사람이 뭐하는지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사랑하기 앞서 두렵습니다. 내가 그 사람을 많이 사랑하면 떠나갈까봐 두렵습니다.
그래서 더 많이 사랑할 수가 없습니다....처음 그 느낌처럼 사랑할까 합니다.....
많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