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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80 , 2010-06-07 10:51 |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다..
당장 내일 시험인데 주말에는 놀고 있고,,
아직 학기 끝나려면 2주나 남았는데
벌써부터 긴장 풀려서 띵가띵가 놀고
그러고 성적표 나오면 우울해서 알코올이나 찾을꺼 뻔히 보인다
그리고 1초가 지나갈때마다 나를 조여오는 주변의 압박감,,
미래에 대한 불안감,,
모두들 한방에 취업할꺼라고 기대하고있는데, 지금 나는 절대로 그렇지 않다는거
학점도 계절학기로 겨우겨우 메꿔가고 있으면서
절친이 아닌 그냥 그저 그런 친구들한테는 완전 허세만 부리고 ...
진짜 다 커서 이게 뭐하는짓인지...
그리고 너는 왜 갑자기 여자로 보이는거야..ㅡㅡ;;
진짜 '말도 안돼'가 나에게 일어나고 있다는걸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하고
쓰다보니까 그냥 푸념이네...
정신차리고 내일보는 시험공부하자..
Praeterita
10.06.07
헉...시험기간이라 많이 힘드시겠네요... |
Old Trafford
10.06.09
네 저두 ㅠㅠ 저는 18일까지 시험의 연속이에요 ㅠㅠ |
Old Trafford
10.06.09
하지만 계절학기의 압박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ㅠㅠ 갑자기 옆에있는 남자같은 주민번호 뒷자리가 2로시작하는 친구가 여자로 잠깐 보였었는데 오늘은 다시 아니네요 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