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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웃음
 찾고싶다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조회: 2946 , 2010-07-27 22:57


아 패닉이다.........
왜 이렇게 성격이며 행동이 칠칠치못할까 ㅜㅠ

스크랩해논 파일도 누가 덜컥 집어갔지......
내가 완전 아끼는 자료들 모아논건데... 가져가다니 ㅡㅡ....
물론 방심한 나의 실수지만 ㅜㅠ
너 어디 그거 들고가서 제대로 편입하나 내가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지켜본다!!
자고로 옛부터 남한테 피해주고 잘 사는 놈들 못봤단 말이다..
아무리 그래도 남의 물건에 손대는건...쫌 아니지 않니?ㅜㅠ.... 제발 제자리에 두어줘....

어제는 짐빨리챙겨서 집에간다고 서두르다가 우산이랑 아이팟 이어폰 두고 왔지...
결국 우산은 다행히 찾았지만 !!!!
내 금쪽같은 아이팟 이어폰이 없어졌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어이없다 ㅋㅋㅋㅋㅋ....
솔직히 우산이 더 비싼건데;
아이팟 이어폰..... 2008년부터 꾸준히 써가지구 고무부분은 너덜너덜해서 다 없어지구
소리는 잘 들리기만 하지만...
남의 귀에 꽃던걸..... 궂이....궂이 두고갔다고 덥썩 집어갈 필요가 있을까?ㅜㅜ
솔직히..... 우리반 수업 저녁6시 끝나면.... 그 뒤는 오후반 수업인데....
두반밖에 교실 같이 안쓰는데,, 내가 의심할 여지가 그거밖에 없을까?
저번에 파일도 오후반 애한테 한번 물어보긴 했는데,
그건 그냥 헛물 킨거 밖에 안되구.........

어제도 우산걱정되서 문자보내보니까 그런거 안보인다구....
근데 어제 그자리에 그.대.로 있더라... 내 이어폰만빼고젠장.......


흘리고 다니는 나나
그걸 또 주워서 쓰는 누군지 모를 너나,

근데 진짜 걸리면 가만 안둬ㅜㅜ
....ㅡㅡ.... 아이팟 이어폰 이제 4만원짜리밖에 안나오는데......... 노래듣지 말란거니.....

일단 내일 써서 붙일꺼긴 한데.. 왠만하면 찾았으면 좋겠네....
내귀에 2년넘게 신나게 꽃고 다니던거.... 갖고간 너에겐 좀 비위생적이진 않을까... 생각은 해봤을까....


아....... 이제 모든 물건은 꽁꽁 싸매놔야겠다 ㅜㅜ

나키움   10.08.01

님 귓속은 깨끗해서 괜찮을거에요...?! 뭔소리 ㅋㅋ 아이팟이어폰 4만원이나 해요~? 이런이런 ㅠ_ㅠ 볼륨조정 고장났는데 ㅠ

억지웃음   10.08.04

꺅....감사합니다 ㅜㅜ ㅋㅋㅋㅋㅋ
뭔가 부끄러운 귀청결얘기였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