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683 , 2011-02-11 05:51 |
"뇌파를 이용한 더 야심찬 계획도 있다. 미국의 고등국방연구소(DARPA)에서는 뇌파를 이용한 통신을 연구하는 프로그램, ‘Silent Talk’라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그 연구 내용은 이렇다. 사람이 어떤 말을 하려고 하면 성대 등에 이어진 신경에 신호를 보내기 전에 그 말에 해당되는 특정한 패턴의 뇌파가 생성된다고 한다. 그 뇌파를 분석하면 그 사람이 어떤 말을 하려고 하는지 알 수 있다. 이를 연구하여 궁극적으로는 말을 하지 않고 생각 만으로 어떤 메시지를 타인에게 원격 전송하는 장치를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공상과학 영화의 텔레파시가 연상되지 않을 수 없다. 이와 비슷한 컨셉으로 일본에서도 뇌파를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고, 미국의 인텔에서도 뇌파로 작동하는 뇌파 컴퓨터의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만으로 컴퓨터나 기계를 움직이는 기술을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혹은 뇌컴퓨터접속(BCI, Brain Computer Interface), 혹은 뇌-기계 인터페이스(BMI, Brain Machine Interface)라고 말한다. 이렇게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뇌파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기 시작되었다."
jatcore
11.05.02
인류의 진보적인 과학적 성과에는 뛰어난 찬사를 보내야 하지만, 또한 한편으로는 |
티아레
11.05.03
라떼님은 이 글을 읽으며 그런 생각을 하셨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