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갈땐 기분좋게 성록이 형님 차 타고 쌩생 편하게 갔지갔지..
안에서 통성명을 하고 얘기를 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도착을 해서 그 때부터 지옥은 시작되었군화
뭐 혜나 누나랑 재훈이는 긴장속에 있었지만 난 뭐 즐거운 분위기 였다..
어찌됐건 육상 좀 뛰고 좋았던군 군가도 부르고 제식한다고 번호붙여가도 하고 ㅋㅋㅋ
나름 즐거웠는데 망할 유격도 아니고 체육관에서 유격체조비스무리한걸 하는데 어이가 없었음 ㅋㅋ
땀좀 흘리고 바로 물에 입수..
난 사람도 많고 해서 천천히 하게꺼니 했는데, 웬걸 ㅋㅋ 3레인 빌려서 함 ㅋㅋㅋ
그리고 첫번째 두번째 순서정해서 달림 ㅋㅋ
결론은 뭐 재밌었지만 무척 힘들었다는거..
그래도 준비를 했기때문에 그리고 노력을 했기때문에
거기서 3번째라는 나중엔 2번째까지 올라감 ㅋㅋ
내 재능은 이건가 싶기도 하고
왜 이 재능을 좀더 몰랐는지.. 후회스럽기도 하고
만약 기범이가 아니었다면 나에게 이런기회 이런 즐거운 기회가 오지 않았겠지...
정말 고마운 친구..
혜나누나가 차안에서 나한테 폭풍칭찬을 했는데..
나도 아는 건데..
제 3자의 입에서 들으니 진짜.. 기분이 좋기도 또 뭐랄까 부끄럽기도.. 뭐 단순히 좋다고 할 수 있었음..
혼자만의 감상에 빠지지 말고
계획세우자
그리고 지켜나가서 이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