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만나면서 함께 했던 거리와 그 추억이 담겨있던 거리들 걷다 보면 그 추억들이 기억이 난다. 나만 그렇게 생각할지 몰라도 상대방은 나와 했던 추억들을 기억할련지 모른다. 시간이 지나면 그 사람은 날 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첨엔 날 잊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충분히 날 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첨엔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만 지금은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 첨엔 너무 어린 20살이라서 그런가? 아님 지금의 나이 25살인 나라서 그런가?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그 추억과 그 사람을 잊어간다. 적어도 오늘이 지나면 내 자신도 모르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