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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티
 저는요..   미정
조회: 1187 , 2001-07-04 18:08
저는요..
남친구랑 헤어졌는데
군대가기때매 2003년까진 못볼거에요
그후엔 복학해서 제가 학교로 찾아간다면
어쩌면 멀리서 볼수도 있겠죠..
전 친구로라도 지내면서 걔가 어떻게 사는지라도
알고싶은데
걔가 거절했어요
근데 전 조금 이해가 안되네요
이제부터 평생 못보고 살거란 따로따로
각자의 인생을 살거라 생각하니
너무 답답해요
가슴속에 묻어두고 시간이 해결해주기만을
바라며 가끔씩 그리울때도 참아가며..
꼭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이런생각도 들고
난 보고 싶은데..지금은 앞으로 어떻게 될진 몰겠지만
걔가 가끔씩 보고싶을때
그냥 참고 살아야 하나요?
정말 답답하다
그리고 이별.. 너무 힘들고 슬픕니다
이젠 그누구와도 이별하고 싶지 않습니다
절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