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신랑이랑 나 잠들려고 하는데
오빠동생분에게 전화가 온다.
이시간에 전화오는거보니 왠지 기분이 이상했다.
뭔가 터질거같은 기분
근데 오빠 동생분이 우시면서 전화가왔다
먼일인가 옆에서 들었는데
오빠동생분 신랑분이 4년동안 바람피고있었다는거다.
신랑핸폰을 봤나보다
그리고 홈페이지를 들어갔는데
다른여자랑 벗고선 찍은사진들
그리고 모텔에서 찍은사진들
동생분이없을때 집에데려와서 찍은사진들
정말이지 나도 들어본결과 어떡해 4년동안 몰래 만나왔는지..
그리고 그분이랑 나랑 같은 백씨인데 왠지 내가 더 부끄럽고 창피했다
난 뭐 월래부터 아빠땜에 백씨라는거 정말 싫어했는데
.......
얼마나 마음의 상처가 크실지...
옆에서 통화내용만 들어도 알거같다.
같은여자이기때문에 ...
오빠동생분이.. 죽이고싶다고 그러셨다
지금남편은 뭐하냐고 오빠가물었더니
자빠져자고있다고 그런다.
아직은 자기가 바람핀사실 걸린거 모른다고,
근데 오빠동생분이 그여자분을 안다고한다.
전에 신랑이 같이 일했던 여자라고한다 직장동료...
왠지 이혼할 분위기다.
낼 대전에 내려오신단다..
아버님이나 어머님이 아시면 난리날일이다.
한동안 집이 조용하더니.. 또한번씨끄러워질거같다..
가끔출장간다고 하더니 그게 그여자랑 외박할려고 그랬던거라고,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화가난다고..
자기 이제까지 아기키우면서 부려먹을거 다부려먹더니 고생은고생대로 시켰다고..
그시간에 남편은 바람피고 다니고있었다는거..
하아....
정말이지.. 믿을 사람없다는거...
우리오빠는 안그랬으면 좋겠다..
임신하면 바람이 많이 난다고하던데
그래서 오빠동생분 남편도 그때 바람나신거같다고 하던데..
괜히 내가더 무서워진다
정말이지.........바람들좀 피지 맙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