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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를사랑해
 오랜만에 쓰는 일기   미정
맑음 조회: 987 , 2001-08-09 22:52
8월 9일..목요일

오늘은 일기를 쓸려고 마음 먹은 날...

하이야..휴유..지금 드라마'수호천사'가 방영 中 이다...

송혜교가 유부녀로 나오고...

으흠..본 내용이 아니지...

정말 오랜만에 일기를 쓴다...6학년 여름 방학 때 한번쓰고..

써 본적이 없는데..갑자기 쓰고 싶어졌다...

오늘은 하루종일 만화책과 그냥 책을 보면서 놀았다..

컴터두 하구...아침부터..멜 확인하는냐...

그리고 도 티비보구..에혀!! 오늘도

편두통에 시달렸다...미치겠다...매일 머리가 아프다..

이젠 아픈거 마저 너무 익숙하다..에구궁!

쫌 있다가 섹션티비인가?지오디 오라버니들이 나온다구한다..

보구 자야겠다...그리고 오늘 아빠께서 집에 못 들어 오실수도있다고 했다..

그러면 엄마랑 자야겠다...동생은 저족 방에서 자구...

엄마랑 자면 기분이 좋아진다..괜시리 말이다...

훔....이제 이만 쓸까?

아니..좀 더 쓰고 그만 써야겠다....

시 하나나 지어볼까?

제목 : 친구란...?

                    - 주영이 -

사랑하는 친구들아..

너희는 진짜 친구가 뭔지 아니?

진짜 친구는 서로 아껴는게 아니고

슬프거나 기쁘거나

누가 미우거나 누가 좋을때..

서로 기억해주는 거란다...


사랑하는 친구들아..

너희는 진짜 친구가 뭔지 아니?

진짜 친구는 잘못을 감싸주는게 아니고

잘못을 다음부터 못하게 하는거란다..


사랑하는 친구들아..

난 너의 진짜 친구가 되고싶다..

서로 기억해주는..

잘못을 못하게하는...

너에게 필요한..소중한...

그런 진짜 친구말야..


친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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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나름대로 괜찮게 지은거같다...

또 친구가 말하는 시가 있다..

자기가 지은거같은데...

+넌 지금행복하니?지금 니 행복을 탐내고 있어+

내가 좋아하는 멘트이다..참 가슴에 와닿는거같다..//

훔..내일도 쓸까?시간이 있으면 써야겠다...



※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뒤돌아 보세요...

그 뒤에 자신을 떠받쳐 사랑하는 누군가가 있을테니..그리고..

역시나 하는 마음으로 뒤돌아 보세요..

그 뒤에 자신을 짓밟아 미워하는 누군가가 있을테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