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빨리 안정될수도 있을것같아...
니가 아니라는데 , 앞서나갈 용기가 없다.나는.
미련있지만..그거 빨리 접고 너 편하게 보고 싶다.
며칠후면 니가 오는데,그래..그때는 많이 불안할거야.나.
그래도 멀리있으니까, 남들보단 더 쉬울거다
가을동안 바쁘게 살다보면
생각하는것도 점점 줄어들거고,
혹 연락이 멈추더라도,그때쯤이면 덤덤할수 있을거고.
그리고나서 겨울쯤 널 다시 볼때는,
누구든 혼자가 아니더라도,
웃으면서 마주할수 있겠지.
지금은 나한테 특별한 너,너에게 아무나인 나,지만
그때는 니가 바라는..서로 부담없는 사이..그거될거다.
이런때가 왔는데,
멀리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바빠질수있는것도 다행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