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조각 │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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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밑의 조약돌 내가 걷는 것을 방해하는건 다른 무슨 이유도 아닌 발 밑의 조약돌이다. 그게 짜증나고 아프고 힘들다고 걷는걸 멈출 수 없는 것 아닌가. 아~주 오래간만에 무기력하고 탁하던 나에게 새로운 불꽃이 던져졌다. 승부욕이 강한 나는 그걸 보며 활활 다시금 큰 모닥불이 되기 위해 작은 불꽃을 살려볼 생각이다. 그깟 조약돌 때문에 나는 나를 포기할 수 없지 않은가. 그리고 그 조약돌같은 계집아이는.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마음과 믿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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