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의 다이어트 정산 │ 공개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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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이 늘면 몸이 무겁다 몸이 무거우면 쉽게 지친다 쉽게 지치면 게을러 진다. 난 게으르므로 운동을 병행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운동시작한 후 한달간 매주5회씩 헬스장에 갔고 30분이상씩 유산소 운동을 했다(런닝머신에서 5km이상 거리를 달렸다.) 또 30분 가량 몸이 살짝 뻐근할 정도의 무산소 운동 밥은 아침저녁은 새침떼기 소녀와 같이 최대한 가볍게 먹고 점심은 스댕밥그릇에 나오는 평범한 식당밥 간식은 하루에 한번 먹을까 말까..(저지방우유,커피,조금의 과자.. 셋중 하나) 그리고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두번정도 친구들을 만났는데 그중 한번씩은 평소보다 과식을 했다(4-5번) 과식한 날은 보통 아침이나 저녁을 걸렀던거 같다. 오늘 인바디 측정결과 약 -2kg 체중감소... 하지만 체중감소 요소를 보면 체지방 -1.2kg?정도(헐..) 근육량 -0.5kg(앙대....) 수분 -0.3kg(멍미;;) 허리둘레 -1인치 트레이너께서는 이건 근사치 이므로 너무 신경쓰지말고 참고만 하되 지방섭취를 줄이라신다.(저 지방이나 당분 잘 안먹습니다 ㅜㅜ) 노력에 비해 성과가 너무 미미하다. 운동과 식단 조절을 안했어도 별반 다를바 없었을거 같다. 여기서 운동을 더 할수도 없고(다른것도 하고 살아야 하므로..) 음식을 더 줄이기도 힘들다.(굶다가 배고파서 폭식하면 폭망..) 친구들이랑 만나서 아무것도 안먹으면 대인관계도 다 파탄나게 생겼다!!이노무 몸떙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지방이 축적 되서 살이 찐다. 굶거나 적게 먹으면 기초대사량이 줄어서 또 쉽게 살이 찐다. 어쩌피 살은 찌는것인가. 프랑스의 화학자 라부아지에가 나와 동시에 살았다면 나를 보고 질량보존의 법칙을 증명해냈겠지..ㅜㅜ 인터넷을 보면 누구는 한달에 십킬로도 빼고 몇달만에 몸짱도 된다. 하지만 애초에 나는 그들과 다르다. 모든 사람들이 가진능력과 신체는 다름을 인정해야 할것이다. 낙심할만한 결과이지만 적어도 더 찌지는 않았다. 목표까진 앞으로 약-5kg 이대로 두세달정도 페이스를 유지하면 일단 권장체중량에 도달한다. 그냥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내 페이스대로 나아가는 수밖에... 이상하게 운동을하고 나서 더 게을러진거 같은건 내 착각인가;; 맞다...그래서 이모양인가.. 좀더 부지런히 살아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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