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24일   21
  hit : 2168 , 2014-03-01 01:06 (토)

2월 28일
<운동>
하늘자전거 30분
박봄 다리 스트레칭 양쪽 150번
L자다리 20분
구르기 40회
이소라 다이어트체조 1번
레그레이즈 10번
스쿼트 30번
허벅지 풀어주기
무릎에 책 2시간
강하나 하체 스트레칭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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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도 비몽사몽으로 겨우겨우 깼다
사실 분명 8시에 일어났는데 5분만...했다가 9시에 일어났다ㅠㅠ
너무 피곤하고 일어나고싶진 않지만 오늘로서 마지막 알바날이기 때문에...
그리고 오늘 가지않으면 뭔가 후회할것 같단 기분도 들어서이다
꿈자리때문에 기분좋게 일어나진 못했다... 칼맞는꿈을 꿔서이다ㅠㅠㅠ
지금 생각해보니 길몽이였던것 같다
오늘따라 가게에 손님들이 많아서 기분이 좋았다ㅋㅋ
그리고 뭔가 아쉽기도 하고...집에 갈땐 자동차 보험회사 여자가 와서
얼굴을 봤는데 우리 교수님이랑 너무 닮아서 표정관리를 못했다.... 정말 놀랬고 무서웠다...
오늘따라 유별나게도 내가 아는 사람들이랑 닮은 사람들을 많이 마주쳤다
심지어 고등학교 얼굴만 아는 동창을 보기까지도... ㅋㅋ
차표 끊으러간건데 다행히 화장하고 봐서 다행이었다.... 뭔가 날 알아본듯한 눈빛이였기 때문에
나만 그렇게 느꼈을수도...?

아무튼 오늘 차표를 끊고 집에 와서는 빠지지 않은 몸무게에 대해
자극을 주기 위해서 이렇게나 열심히 운동했다 ㅎㅎ!
어제 레그레이즈를 해서 그런지 근육량이 늘어서 0.5키로가 찐것같다...ㅠㅠ
우울하긴 하지만 좋아해야지! 나중에 기초대사량이 높아져서 미리 찔살 예방했다 생각할것이다
개강 바로 직전까진 내가 원하는 몸무게에 근처에 도달했으면 좋았을텐데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만큼도 정말정말 잘했다고 나에게 칭찬해주고 싶다
또 체지방체중계 입금도 하러갔었는데 다시 체지방체중계를 검색해보니 브랜드별로 많다는걸
이제서야 알았다....ㅠㅠ
기초대사량까지 측정해주는게 있다니 정말 문화적 컬쳐쇼크를 받았다...
뭐 그래도 내가 산 브랜드는 디자인이 여자들이 좋아하는 거니까! 하고 위안해야지
있는기능은 다있으니까 ㅎㅎ
참 사람이란게 가지면 가질수록 더 갖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또! 한 9시~10시쯤 되서 엄마가 집에 들어와서 차를 보여주셨다 ㅎㅎ
우리집은 전에 차를 몬적이 있지만... 안좋은일때문에 잠시 차없이 살다가 (어떻게 살았는지 그냥
모르겠다)
지금 생각하면 차가 있으니 교회도 편하게가고 엄마도 편하고 일석삼조~사조까지 넘어갈듯!!
난 대학 기숙사생활 하니까 3개월뒤 차를 맘껏 타보겠지만.... 뭐 차가 있다는거에 대해 너무 기뻤다
오늘 자고일어나면 또 오빠가 오랜만에 집에 오니까 좋다 ㅎㅎ

맛있는것도 먹을수 있으니까ㅎㅎ
사실 아까도 너무 꼬륵꼬륵 거려서 라면볶이랑 사이다랑 같이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냥 생각일뿐...지금 생각하면 먹었다면 분명 후회했을것이다
개강후에 내가 원하는 몸무게에 더 다다라서 한컵정돈 먹어줘야지!

아~~~~ 벌써 2.28에서 3.1로 넘어가는 새벽이라니
방학이 이렇게 쏜살같을수가 ㅠㅠ 슬프긴 하지만 긍정적이게 생각해야지
이번에 내가 사람들에게 못보여준 내 공부실력을 보여주고 말거야....!
나도 한다면 하는 사람이니까 잘할거야 잘할수있다
정말정말 또 하루가 지나면 잠시 바이바이인 부산아

뭐 또 개강하고 조금 지나면 몇일 눌러있을거지만... 집이 최고긴하지ㅋㅋ
얼른 조금 지치게 생각되는 것들을 하나하나 적응해나가야지
대학 인간관계에서도 학업에서도 ! 다음일기엔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것에 대해 적어봐야지~~
좀있다 보자 일기장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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