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강의 │ 일기 | |||
|
호텔 강의 하고 나면 모든 에너지를 쏟았어서 그런지 힘이 쭉 빠진다. 갔다와서 도서관에 있는 아들을 데리러 가지 못 하고 잤다. 아들은 1시간 거리를 걸어왔단다. 가방도 무겁고 힘들지 않았냐고 했더니 그 정도는 운동으로 할 수 있단다. 고마웠다. 난 길지 않는 시간을 강의하고도 꼼짝을 못하는데 남편은 8시간 이상을 매일 오랬동안 강의한적이 있었다. 돈을 많이 벌어서 난 그땐 참 좋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많이 힘들었겠구나 싶다. 오늘 따뜻하게 말해주는 남편의 전화 목소리가 고맙게 느껴진다.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