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마지막 목요일   2014
 썬그리를 끼면 눈이 덜 부시지 hit : 2357 , 2014-06-27 02:2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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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잘 하자


내 나이 만 32세.

몸의 상태에 따라 많은 것들이 변하더라

화장발도, 일의 생산성도. 그 날 하루의 변화뿐 아니라 그 하루가 모여 만들어지는 마음의 형태가 바뀐다.

대체로 컨디션이 좋으면 하루 일도 잘 풀리고 빨리 해결되서 기분에 큰 변화가 없다.

긍정에서 부정으로 바뀌는 건 한 순간.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뀌는 건, 그 에너지는 월급만큼이나 오르지 않음. -_-





2

하고 싶은 건, 기간한정.


음료 프로모션도 기간한정, 싼 값의 여행상품도 기간한정이더라.

몸 상태가 좋을 때, 그리고 하고픈 의욕이 샘솟을 때. 이 때가 내 삶의 프로모션 기간이다.

지나면 더 하기 힘들고 기력 딸린다 ㅡㅡ;;

시작하면 끝은 내야하니 정해진 시간만큼 딱 하고픈 걸 하기로 하자.



프러시안블루  14.06.27 이글의 답글달기

공감합니다.
기분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은 한순간인데,
떨어진 기분을 다시 끌어올리기위해선 왜그리 안간힘을 써야하는지.....

볼빨간  14.06.28 이글의 답글달기

이미 아시겠지만, 부정적인 기분의 힘이 상당히 큰 것 같습니다.
요즘 이를 끌어올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답니다.
늘 평정해보이시는 프러시안 블루님만의 내공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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