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는 구호로 이뤄지지 않는다... │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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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내가 즐거울 때 같이 웃어주는 사람은 있었어도, 내가 어려울 때 같이 울어주는 사람은 없었다. 그래서인지 외로워하고 사람을 잘 믿긴하지만, 그렇다고 사람에 대한 기대가 큰 건 아니다. 그러니 나한테 거는 너의 기대로 날 몰아넣으려 하지마라. 내 두려움과 내 상처들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내 곁에서 그것들을 가려준적도 없으면서.. 날 멋대로 규정짓고 거기에 날 구겨넣으려는 행위에 동조하고 싶은 생각 없다. 인간관계는 구호로 이뤄지지 않는다. 그리고... 내 직관은 내 외로움과 상관없이 작동한다. 그니까... 그만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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