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않코나-   생각
  hit : 2208 , 2014-12-08 16:55 (월)

마음이,,,

이상하다.


쿨하게 살려고,

아니 쿨해보일려고 노력하지만-


힘든것 같다.


어제도 울고나온 내 모습이,,,

참 못났다.


결혼한 친구들에 비해.. 제자리 걸음만 하는 나였기에..

더 밝게 보이려고 애써왔는데.


신랑들과 가는 자리에도 나혼자 당당히.. 익숙하다며 참석잘했는데.


아무렇지않게.

아무렇지않은척.


때론 그런 내가 안쓰러워 보였지만...


나도 언젠가는 애쓰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오겠거니..


잘견뎌온다고 생각했건만.

나만 왜 애써야 하는건지..

원망스러워지는 순간이다..


왜이렇게 바보같을까...

구름 잡는 소리  14.12.09 이글의 답글달기

너무 견디려고 하지 말고 한번쯤은 통쾌하게 떨쳐버리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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