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찾기   나의 삶
  hit : 2202 , 2016-01-18 00:41 (월)
토요일 어제 형네 집에 조카들보러 놀러 갖다가 거실이랑 작은방 전등 램프들이
수명이 다되서 새것으로 사야 한다면서 내가 자전거 타고 왔으니 
사와 달라고 부탁해서 쌍문동에서 방학동 홈프러스로 가서
램프를 사서 새것으로 교체를 해주었다

그리고 오늘은 세탁실에 하수구가 막혀서 물이 역류 한다고 하길래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배수구 주변에 붙은 이물질 들을 말끔히
청소를 해주었다

그리고서는 초딩 조카 둘이랑 건너방에서 스마트 게임을 같이 하다가
저녁식사를 하면서 런닝맨 하고 k팝 스타를 보고 집인 창동 으로
자전거를 타고 돌아 왔다

아참 그러고 보니 낮에 점심 시간 때는 과자랑 귤 감을 시장에서 사서
교회에서 조카들 이랑 같이 밥 먹고 간식도 먹었다
감은 과도로 깍아서 접시에 담아서 조카 시켜서 형수님 한테도 드렸다

음 뭐랄까 이틀 동안 주말에 쉬면서 
형네 식구들과 거의 같이 있었고 함께 있어서
좋긴 했지만 내일부터 난 또다시 회사출근해서
일하다가 퇴근해서 집에 돌아오면 혼자서
덩그러니 저녁먹고 티비보고 하겠지 ..,
 
기족이 그립다 
시끄럽게 떠들고 놀아 달라고 졸라대는
조카들 
저녁 때면 온 식구들이 모여서 함께
식사를 하는 그 시간들이 내겐 너무도
소중 하고 행복한 순간으로 기억된다

벌써 주말이 기다려 진다
흠 조카들도 물론 귀엽고 사랑 스럽지만
내가 결혼해서 아들 딸 낳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 ㅎㅎ

뭐 막상 또 그때 대면 만양 좋지만은
안을 테지만

 남은 반평생 함께 살면서
자녀들 낳고 키우며 살아갈 
아내가 되어줄 사람을
올해 2016년엔 꼭 만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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