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짓거 │ 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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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짓거. 내가 힘들어보지않았다면 세상의 불행이 보이지않았겠지. 지금도 어딘가엔 내가 모르는 고통들이 넘쳐나지. 그들의 아픔에 난 무얼하지? 난 내 평범한 일상을 여전히 유지할 수 있지 감사한 일이지 내 고민의 무게를 덜어내는건 내몫이야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별이 총총 빛나고 풀냄새와 바람냄새가 내 몸을 스치는 곳. 여행가고싶네.. 난 언제라도 이 모든걸 느낄수있어 내가 보려고만하면 언제나 내 곁에 있을테니 손안의 작은새를 놓치지말기를.. 묵직하게 중심잡고. 스쳐가는 모든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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