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짓거   일기
  hit : 413 , 2016-04-05 17:11 (화)
까짓거.
내가 힘들어보지않았다면
세상의 불행이 보이지않았겠지.
지금도 어딘가엔 내가 모르는 고통들이 넘쳐나지.
그들의 아픔에 난 무얼하지?

난 내 평범한 일상을 여전히 유지할 수 있지
감사한 일이지
내 고민의 무게를 덜어내는건 내몫이야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별이 총총 빛나고
풀냄새와 바람냄새가 내 몸을 스치는 곳.
여행가고싶네..

난 언제라도 이 모든걸 느낄수있어
내가 보려고만하면 언제나 내 곁에 있을테니
손안의 작은새를 놓치지말기를..

묵직하게 중심잡고.
스쳐가는 모든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길..

질주[疾走]  16.04.06 이글의 답글달기

저는 밤공기 엄청 좋아하는데. 뭔가 그 밤공기가 향기롭다고 생각하거든요.

영이일기  16.04.17 이글의 답글달기

까짓거.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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