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 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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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유지하려 노력중이다 그리고 요즘은 커뮤니티를 하나 자주 찾고있다 인관관계에대한 통찰력있는 글들을 읽으며 이론이나마 배우고있다 내가 많이 부족하구나 어떻게하면 극복할수있을까 그런생각들... 일을 하면서 본의아니게하여 실수를 하여 가게에 피해를준적이 있다 피해의 정도는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다 그렇다고 나에 대한 헛소문을 내는건 정당한걸까 내가 잘못한 부분이 있으니 미운털이 박혔나보다 감수할부분인가 진심으로 죄송하여 더 열심히했고 가게에선 다른매장에 가려는 나를 붙잡아주기도 했다 실수를 한 이유야 변명하는게 구차하지만 계속 일에 방해가 될 정도로 빈정대는 행동들..그외 복잡한 상황이 있었다.. 그녀가 헛소문을 낸 이유가 딱히 내가 실수를 해서 이것이 도화선이 된것이라 생각지않는다. 다른곳에가겠다는 나를 붙잡았으니까.. 그렇다면뭘까 마지막까지 웃던 사람이.. 그녀의 행동의 이유따위에 내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고싶진않지만 알고싶다 소설에 집어넣어보고 싶다 온동네 사람들의 적대적인 태도를 느낀지 일년이 지났다 지금은 내 사생활에대한 오해는 다소나마 풀린 것같다 하지만 결국 이것도 내 추측일뿐.. 내가 실수한부분이 있다해도 공적인 부분이 아닌가.. 사적으로 나를 만신창이로 만든 그녀는 자신을 부끄러워할까 그녀의 쓰레기통은 내가 갖지 않겠다.. 그녀의 일그러진 마음은 그녀의 문제.. 나는 사실 지나치게 모든 사람에게 친절해왔다 착한사람이되고자한 내욕심일뿐. 내호의를 헐값에 넘기지 말자 모든 인연에 일일이 마음깊이 내어주며 살지않겠다 이대로나는 그저 시간이 지나며 무뎌지길바라고 묻고 살아야하는건가 가서 따질수도 없다 직접적으로 들은것도 없으니까 그저 사람들이 내게 지나갈때하는 말로만 추측할뿐이니까 내입장에서 변명하고 싶어도 할수가 없으니까 이 모든 과정을 통해 내게도 고통의시간과 눈물의 시간을 보상해줄 혜안이 생기길 바랄뿐.. 내가 한 수많은 실수들이 내것으로만 남겨졌다면 좋았을텐데.. 사람들의 우스갯거리로 안주거리가 된 지금의 상황을 난인내하며 감당해내야만 한다 내가 컨트롤할수없는것은 놓아버리고 나는 내반응에만 책임지자고.. 날보자 서로를 보고 깔깔거리먼서 지나가는 젊은여자들의 웃음에 기분이 좋을리야있겠냐만 난 이게 내 그릇을 닦는 기회라 여기며 내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는 내자신에게 칭찬해주고싶다 이게 내 피해망상이라면 답이없네 내가 내자신을 잃지않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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