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500회 리뷰   2016
  hit : 2038 , 2016-10-02 19:00 (일)
무한도전. 500회. 지난 시간을 돌아보자니 뭔가 씁쓸하고...그래서 부랴부랴 '돌아보기'는 대략 끊고, 바로 추격전으로... 방송과 상관없이 냅다 도망만 다니는게 에이스가 아니라, '센스'가 있어야 에이스가 된다는 걸 양세형이 입증함. 그나저나 어제 광희한테는 '생각이라는걸 좀 해'라고 쳐주고, 조곤조곤 게임룰 설명해주는 유재석에겐 '형, 도 닦어?'라고 짚어주던 곽도원에게서 정형돈의 향기가....그래, 리더 유재석말고 중간에서 컨셉을 같이 이해하고 맥을 짚어주던 미들플레이어 형돈이나 홍철이가 부재한게 크다. 원래 메인 컨셉과 상관없이 개인플레이하던 박명수와 정준하는 차치하고, 줄곧 조커같은 역할이던 하하가 그 역할을 해주려고 노력해왔지만 혼자서는 역부족. 그래서 들여온 광희인데...이 놈은 가장 젊으면서도 센스가 없어서 미들플레이가 안되고, 그렇다고 유리같은 멘탈로 위축된 상태에서 개인플레이도 안되니...이걸 진짜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이겠다. 팀의 감독, 태호PD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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