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500회 리뷰   2016
  hit : 1889 , 2016-10-02 19:00 (일)
무한도전. 500회. 지난 시간을 돌아보자니 뭔가 씁쓸하고...그래서 부랴부랴 '돌아보기'는 대략 끊고, 바로 추격전으로... 방송과 상관없이 냅다 도망만 다니는게 에이스가 아니라, '센스'가 있어야 에이스가 된다는 걸 양세형이 입증함. 그나저나 어제 광희한테는 '생각이라는걸 좀 해'라고 쳐주고, 조곤조곤 게임룰 설명해주는 유재석에겐 '형, 도 닦어?'라고 짚어주던 곽도원에게서 정형돈의 향기가....그래, 리더 유재석말고 중간에서 컨셉을 같이 이해하고 맥을 짚어주던 미들플레이어 형돈이나 홍철이가 부재한게 크다. 원래 메인 컨셉과 상관없이 개인플레이하던 박명수와 정준하는 차치하고, 줄곧 조커같은 역할이던 하하가 그 역할을 해주려고 노력해왔지만 혼자서는 역부족. 그래서 들여온 광희인데...이 놈은 가장 젊으면서도 센스가 없어서 미들플레이가 안되고, 그렇다고 유리같은 멘탈로 위축된 상태에서 개인플레이도 안되니...이걸 진짜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이겠다. 팀의 감독, 태호PD입장에서...




   최동원에 대하여... 16/10/24
   영화 <럭키> vs <열쇠도둑의 메소드> 16/10/16
   슈틸리케를 흔들지 마라... 16/10/12
-  무한도전 500회 리뷰
   악당의 명언들... 16/09/30
   리더의 수준은... [6] 16/09/26
   모두에게 퍼주는 '호구'가 되지 말자 [12] 16/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