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아직도 ......,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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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ont know 모르겠다. 2일부터 5일까지 동수원 남양병원ㅇㅔ서 지냈다. 지겹기도 하고 맘 설레이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많은 생각도 해보고 ..., 뭘 해야 할지도 모르고 선뜻 새로운 일에 대한 자신이 없다. 아직 다 나은건 아니지만 그냥 나왔다. 또 아프면 다시입원하면 되니까. 거기있는 사람들이 좋았다. 환자들도 간호사들도 그리고 병원냄새도 안나고 시골 분위기의 병원이었다.북적거리지도 않고 조용한 분위기의 병원이었다. 특히 간호사들,얼굴도 예쁘지만 마음 씀씀이도 좋았다. 틱틱거리지도 않고, 힘들고 짜증나는 경우도 많을텐데..., 늘 편안한 마음 들게 대해주는 간호사들이 너무도 고마웠다. 309호 환자분들도 보고싶다. 서로 모르는 사람들인데도 어느 한 구석이 아프다는 이유로 우린 한 가족처럼 동정아닌 진심으로 위로해주고 하는 모습들이 아름다웠다. 먼 인생의 여정에서 잠시 쉬었다 가는..., 늘 웃음 잃지 않는 그들이 보고싶어 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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