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너!   미정
  hit : 1112 , 2002-02-20 23:37 (수)
따뜻하고 괜찮은애야.
지금 니가 아픈거 니가 맘이 따뜻해서 그래.
맘 여린거.그거 안좋은거 아냐.
바보같은것도 아니고.
그래,좀 강해질필요는 있어.
그치만 차가워지지는 말고.
지금 니모습잃지는 마.
독해지면 상처덜 받고 살기 편할거야.
그치만 너 그러고 싶은건 아니잖아.
좀 허술하고 문득 약한모습 보이게되더라도,
너 그대로 따뜻하게 살아.
그 맘 잃지마.
바보같고 존심상하는일아니야.
존심세워서 아닌척하고사는거,
니 모습아니야.
야!힘내!
니 곁에 좋은사람들 많잖아.
정 많고 니가 기댈수있는사람들..
너하고 끊어지고 싶어하지않는 그 사람들...
니가 행복하다는거 알잖아.
민경아,힘내!화이팅!
아라한  02.02.21 이글의 답글달기
^^

그렇게 말해주는 사람 저한테도 있는데...
님의 글을 읽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마음이 여린건 나쁜게 아냐..
아닌척 자존심 세우는거 네가 아니잖아......
좀 강해질필요는 있지 하지만 차가워지지는 말고....

헤헤,
때로 나에 대한 생각이 흐릿해질때 이런 말은 굉장히 위로가 되고 힘이 됩니다..^^
자신에게 이런 말을 스스로 들려줄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읽을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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