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이라면...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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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고백했으면 좋았었을껄....하는 마음... 아시는분 있으세여?? 제가 좋아하는 오빠는여 제가 잠깐 한눈판 사이에 사라져버리는 그런 사람이예여... 오빠랑 저랑 아무 관계도 아니고 그냥 조금 아는 사이일 뿐이지만.. 아무것도 사이에서도 전 오빠를 많이 좋아했거든여... 그런데 오빠는 1년전 제가 시켜서 장난전화했던 친구랑 만났다고 하더군여... 제 친구가 정말 그럴줄 몰랐어여... 정말 친구라고 생각했던 제가 바보 였던걸까여?? 친구도 오빠를 좋아하고 있다는걸 알고있었지만.... 처음엔 참았습니다.. 그냥 저러다 말겠지...라고 생각해서 친구사이도 최대한 지킬려구 노력했는데... 급기야 어제는 둘이서 술마시고 여관을 갔다고 하더군여... 충격받지 말라고 둘이서 있었던 일을 그대로 보고하는 친구에게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듣고만 있었습니다...바보같이.... 저... 그런 사람.... 이젠 잊어야 겠져??? 그리고 제 친구와는 어떻게 해야 되는걸까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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