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잼없는날....4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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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늘 슬픈 내모습을 보았다. 미친 듯이 웃어서 슬픔으로부터 탈출하려 하는 내모습을.... 바보같은 생각이란건 나도 안다. 난 오늘 바보가 되고 싶다. 그저 아무생각없이 웃고만 있는 바보가 되고 싶다. 하지만 난 바보가 될 수 없단걸 안다. 바보가 되기엔 너무 많은걸 안다. 그치만 지금이 순간 난 바보가 되려 노력한다. 비록 슬픈 바보지만, 그런 슬픈바보에게도 그를 감싸줄 사람이 있듯이 나도 날 누군가가 감싸주길 원한다. 바보가 살아가기엔 세상은 너무나도 차갑기에... 더 이상 상처받지 않도록 지켜줄이를 찾는다. 하지만 지금 바볼 지켜줄 이는 바보자신이란걸 바보는 알지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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