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선자..................>>   미정
  hit : 386 , 2000-08-17 21:03 (목)
안녕하시져??풀이 주거인는 영..호온 이에엽

저에겐 고3짜리 언니가 이써여..자칭 싸이코.
세상의 모든 사람을 믿지 못한데여.
항상 바른생활책대루 하듯....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면...나가튼 인간땜시 울 나라가 망한데여...
거진말두 잘해여..
남자친구랑 절라 놀구 먹구 와서 도서관서 겅부하거 와떼여..
엄마한테 논라적으로 거진말두 디따 잘해여..가끔은 나도 마뉘 속져.
자신의 이익이라면 무슨일이 있어도 놓치지 않져.
겉으론 모범생인척..온갖 위선은 다떨어놓구선....뒤루는 남자친구 엄청마뉘 델구 다니면서 술먹꾸 담배피구...--->미친뇬.
내가 고로고 다니면....엄마한테 바루 찔러여...
내가 힘들어서 집을....잠시??외출....???해서 행방을 감췄을때...언니한테 연락을 했었는데...바로 꼬질러서 나 지베 들어가서 절라 마자써여..
그런언니에게 마음을 터 놓을수 없었져...그래서.무시해써여..그러던 어느날 나보구 왜 글케 사냐구....말좀하라구 그래서...속에있는이야기..흐느끼면서..쪼금이나마 들려줘써염...
그런데 바로 엄마 아빠한테...웃긴듯이 떠들구 이떠라구염...
훗...우끼지도 않져...
거트로는 온갖 순수한척...하지만...속으론 온갖 계산과 더러운 생각을 다 가지고 있었져.
그리고 제게 이렇케 말하곤 해여...
너 그렇게 살지말라고...
동생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온갖 잡 심부름과....묵묵히 입을 다물어야했던...저 이젠 말하려고해여!
자신은 싸이코라고 인정하는 울언니의 이야기를..
제가 쓴거 읽어보니 너무 좋게만 쓴것 같네여...
훗...정말 웃끼지도 않아여....위선자...이중인격자.
전 그런 언니에게 배운게 있져...속으로 불이올라도 겉으로 아무렇지 않은듯 웃는 가식이라는걸여....
제가 생각하는게 잘못된걸까여??지금까지 우리언니를 안 내친구들중..나보고 그런집에서 어떻게 사냐고....자기라면 단 1분1초두 못있겠다고한 애덜이 수두룩 해여..
하지만 전 이런것에두 면역이 되어이써서..기냥 무시하고...웃어넘기고 ˜꼐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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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8.17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님 힘내여..

웅... 저도 그리 심한편은 아니지만..
울 언니 상당히 싫어하는데...
너무 힘들어하지마세여..
언니들은 오히려 그런면들을 즐기니깐여...
억울해 하지도 마세여.
이미 지나간 일이니깐여..
.....
그리고 사실 언니의 의도는 그게 아닐수도 있는거니깐.. 힘내시구여...
어떻게 힘을 줘얄지 고민된다..
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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