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날...   미정
 비 마니와따.. hit : 909 , 2000-08-26 18:25 (토)
오늘 그아일 보았따...
정말 너무 갑작스런 만남이었따...
그아인 정말 멋있어져 있었따.
하얀 피부와... 중학교때보다 훨씬 남자다워진 것 같았따...
내 자신이 싫었따..
그아일 좋아한다고 하면서
그아일 위해 난 한 것이 없는 것 같았따...
그아이에게 다가가기위한 준비나....
바보... 난 그아이와 눈이 마주쳤따...
그아이도 날 알아보는 듯 했따.. 내생각일지 모르지만...
초라한 내자신이 싫어서 그아이 눈이 마주치고 얼른
고개를 숙여 지나갔따...
후회됐따...
멀리서 그아이 뒷모습을 보기위해 노력했지만..
비가 많이 와서 우산들 때문에 좀처럼 그아이가 보이지 않았따...
차라리 부끄러워 하지말고 그아이 얼굴이나 마니 봐둘걸...
이제 언제 또 볼지 모르는데... 그아일 잊고싶지 않은데...
또 바보같은 후횔하고 있따...
그아인 날 알까?
알고 나랑 눈이 마주친걸까???
나도 그아이를 위해 그아이에게 다가가기위해 이제부터...
새로운 날 만들어야겠따...
 00.08.26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혹시........??

혹시 그 아이가 나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
으흐흐..나도 피부 하얀데....더 멋있어졌다는 말 많
이 들었는데......(원래 멋있었지만...*^.^*)...
죄송해여...놀린 건 아니거...구냥..응답글을 쓰거 싶은데..뭐라고 써야할 지....ㅡ.ㅡ"
근데..전 오늘 우산 안 쓰고..노란색 비옷입었는데...
으흐흐.........비옷 정말 깜찍해~~~~~~~~♥

 00.08.29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안녕하세여

안냥하세여...이글을 읽고 찡했답니다...저는 저보다 아무리 잘란 아이를 봐도..그런게 까지 생각을 안해봤거든요....자기 자신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마세요...
당신은 여기에 글을 올리는 순간 잘란 사람이 되었거든요...왜냐구요? 남은 베려해줄수있다는것은 쉬운일이아니기 때문이에요..,사람들은 거의 아무리 잘란사람이라고해도 "뭐가 잘랐노"라고 하겠죠?
하지만 당신은 달랐어요..당신은 절때로 바보가 아니라는것을 알고요...
그리고 파이팅 힘내세여....

   일기장회원님들이라면 봐주세요.. [3] 00/08/31
   결정에 후회없낄.. 00/08/31
   괴로운거.. [3] 00/08/26
-  행복한날...
   머리 복잡한날... [1] 00/08/22
   소나기... [2] 00/08/21
   비오는날에... [1] 0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