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칭군지 앤인지.. │ 미정 | |||
|
그녀석이 빨리 정신 차려야 할텐데..더이상 나땜에 헛돈안쓰고 빨리 맘잡고 직장도 다니고 막막하게 살면 안되는데.. 술먹고 이제 더 좋은 사람 찾아보라고 몇번이나 그랬는데 ..그때마다 울기만 하는널 보면 내가 얼마나 못된넘인지..맘 아파서 더이상 그러지도 못하겠고.. 이제 어떻게 할지 아직까지 나하고 사귈생각을 버리지 않는 널보면.. 넘 고맙고 미안하고 잘해주고 싶지만, 그때마다 장난만 치는 날 보면.. 맨날 술이나 퍼마시고 씨래기나 되고 , 공부도 게을리하고 이나이 되도록 자격증하나없고 ,능력도 없는 날.. 나중에 혹시나 우리 결혼하면..... 이런얘기 하는 널 보면.. 앞에선 아니라지만, 나땜에 학교 들어갈려는 널 보면.. .......너랑 헤어지긴 힘들겠구나란 생각밖에 안드는게... .....넌 고생바가지 할거 같다란 생각밖에 안드는게......흠.....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