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불안감..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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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플때가 있으면 다시 웃을때가 있듯이.. 너무 행복할때가 있으면 다시 아파할때가 있는거 같다 잠시나마 이별할뻔했던 우리.. 오늘 그를 만났다 너무나도 행복한 오늘.. 그 행복에 빠져 아무것도 생각할수 없었지만.. 언젠가 다시 아파할지 모를 이 불안감은 어쩔수 없다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 씨에프에서 나오는 이말을 보고는 사랑은 믿는거라 가르쳐준 그사람.. 이제는 그저 현실만 믿을꺼라는 그의 말이 왜이렇게 아픈지.. 처음처럼 그렇게 믿어주길 바라는건 당연한 내 욕심이겠지만.. 미래까지도 함께 할수 있다고 자신하는 이 마음을 어떻게 보여주면 좋을지. 억지스레 졸라서 믿을꺼라는 말을 듣고야 말았지만.. 이 미안함..고마움..약간의..불안감.. 헤어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왜이리 보고싶은건지.. 내일부터 다시 알바를 한다는 말에.. 자주 못볼꺼란 생각에 답답함부터 느껴진 오늘 하루.. 함께 있어도 보고싶은 사람이 있다는걸 확실하게 느낀 오늘 하루.. 감사하다..정말로 내곁에 그렇게 소중한 사람이 있어준다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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