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_。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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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이면.. 왠지.. 맘이 울적해진다. \'비\' 라는 존재 .. 참 조아하는데.. 더러운 내 몸과 마음 ... 그리고 더러운 세상을 씻어주는 것만 같아 참 좋아하는데.. 왠지 비오는날에는 기분이 울적하다.. 비가오는 날이면 창가에 앉아 떨어지는 빗방울들을 바라보며 한참동안 멍하게 잇다.. 그러다 문득 스치는것이 잇다면.. 내가 왜 살아가고 잇는가..? 라는 의문.. 얼마나 살아가는게 싫엇으면 이런 생각이 스치는 것일까.. 풋.. 하지만 [얼마나 ∽ 것일까..] 이 생각을 함께 한 적은 한번도 없엇다.. 원래 삶이란게 싫엇으니.. 오늘따라 떨어지는 빗방울들이 너무 슬퍼보여.. 내가 흘리지 못한 내 눈물들이 흘러내리는 것만 같아보여.. 내 마음 .. 누가 잡아주면 안되나.. 하긴,. 나같이 이기적이고 차갑고 냉정한 아이에겐.. 누구하나 나에게 관심가져주지도 않겟지.. 아니 지금 그런걸.. 사랑? 풋 .. 관심조차 없는걸.. 힘들어.. 이제.. 내 마음도 따뜻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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