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
  hit : 1127 , 2000-02-19 07:05 (토)
노인이 되어서 지킬 덕목에 관한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가장 인상깊은 항목이 생각난다...


  "죽을 때 인생에 대한 후회를 후세에게 말하지 말라
  단지 너희들이 있었기에 행복했고 여한이 없다고 말할 의무가 있다"


누구나 후회하며 살아가지만 가슴속에 묻고 살아간다. 만약 후회스럽다고  말하고 저 세상으로 간다면 후세가 얼마나 맘이 아플지는 뻔하다. 아아 내가 조금만 더 잘해드렸더라면 하고 후회하며 당신을 기억할 것이다. 죽으면 그걸로 끝이다. 도대체 후회스러웠다고 말하는 이유가 뭘까?..

나도 죽을 때 행복했다고 말할 것이다. 그럼으로써 후세가 아름답지만은 않은 세상을 열심히 살아가게 하고 싶다..


  "눈덮인 들길 걸어갈제
  아무렇게나 하지 말세라
  내 발자국이 뒷사람의 길이 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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