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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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다. 미칠것같다. 어제.. 술을 마셨다. 많이 취했다. 그리고.. 오빠한테.. 전화를 계속했다. 모르겠다. 난 그저 속상할뿐이다.. 너무.. 늦었다고?? 지금.. 자기 여자친구가 있다고.. 난 전화로 봤으면서도.,. 계속 보고싶다고 했다. 화난다. 까이랑 오래가라고.. 만족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신경쓰게 해서 미안하다고 했다.. 난,. 진정으로 생각해주지 않는다는것.. 잘 안다.. 아주 잘알고 있다.. 또 오빠에게 나란 존재가 뭔지.. 잘 파악하고 있다. 그래서..잊는다고 다짐했다.. 사진도 태우고.. 근데 미칠것같다. 실감이 않난다. 보고 싶어서.. 돌것같다. 볼수 없다고 생각만해도 미칠 것같다. 왜 이러지? 힘이 없다. 뭐라도해서.. 무엇이라도 미치도록해서. 잊어야하는데. 뭘하던.. 자꾸 생각이 난다. 처음부터 좋아하는게 아녔다. 이런 말을 들었다. 그가 내게 사랑을 주지 않는다면 나의 사랑을 받을가치가 없다는.. 난.. 그저 주고 싶었다. 하지만.. 난 늘 피해만 준것같다. 만족하기로 한다. 이제.. 다시는 입밖에 그 사람얘기를 꺼내지 않을 것이다. 도대체.. 내 어디가 그렇게도 부족했을까? 내.. 어디가.. 나의 어디가.. 왜.. 왜.. 돌아올 생각도 하지 않을까 왜.. 도대체 무엇때문에.. 난 그 사람에게 중요한 존재가 될 수 없는 걸까? 보고싶다..그저.. 마냥보고 싶다..너무너무... 이러면 않되는줄 알면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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