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   미정
  hit : 132 , 2002-11-12 22:02 (화)
가까이 다가가면 더욱더 멀어지는 널.  

어떻게 해야 하니? 그렇게 내가 모자란거니?
    
왜 이런 내 맘 피하려는 거니? 속시원히 다 털어 놓으면 안돼니?
  
나두 자존심 있는 사람이야..어디까지 봐야하니!  
  
얼마나 기다려야만 하니!
    
쓸데 없는 미련에...나두 이젠 지쳐가.  
    
또 이러는 내가 바보 같구 미치도록 싫어져.  
    
나 널 좋아하면 안돼는 거니? 그런 거니?

내 존재가 너에게 부담이라면, 나 떠나줄까?  

왜! 난 너의 뒷모습만 봐야하니!

너의 차가운 말 한마디가 내겐 무엇보다 시린데....그렇게 해야만했니!

니 생각에 웃음짓던 나인데, 니 생각에 슬퍼 했던 나인데.....너무 하는구나

내 생에 있어 너에게 사랑한다는 말 그 말 해주고팠는데

더이상 다가갈수 없는 너, 선인장 같구나.

날 찌르는 무서운 가시되어 날 멀리 하는구나!!

그래도.................나 널 사랑하는데. 바보같이~~~
-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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