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라 내동생 경선아~!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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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늘도 알았는지 비를 내려줬다. 내동생이 오늘 귀천하는날이다. 사랑하는 나의동생을 오늘 우리손으로 보내줬다. 하늘로 가는 마지막길을 배웅하고 돌아오는길은 왜그리 쓸쓸하던지... 나의 친동생은 아니었지만 친동생처럼 지내온 그런 나의동생이었는데..... 언제까지라도 나는 오빠로 자기는 동생으로 있을거라고 말한게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같은곳에는 없지만 내맘속에는 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동생아! 추석전에본게 마지막이었다... 아직도 그녀석 목소리와 얼굴이 눈에 선 한데..... 그렇게 오빠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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