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정리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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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엄청 추워서 밖에 나가지도 못하겠다. 어제 그녀석 편지에 속이 좀 상하기는 했는가 보다.. 아직 까지 우울하다. 그녀석 전화도 왠지 반갑지가 않다. 시카고 친구가 그래서 좋다는 그녀석 말에... 난 막내 티가 나는게 뭐 호주간다고 그렇게 떠드냐? 그냥 이웃집가는것 처럼 할수없냐는 말에...나~참 이런 말한마디에 이렇게 힘을 잃을 수가.... 아유~~~~~~~~바보갔은넘...... 모르겠다. 내가 지금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건지... 얼마전 그녀를 마지막으로 만나고 왔을땐 그녀의 태도를보아 사랑으로 오해 했었다. 이제는 그게 아님을 알것같다. 결국이렇게 밖에 되지 못할것을 괜한 나의 바람이었나보다. 감정을 추스려라는그녀의 말쳐럼 꿈에서 께야겠다. 좋아 하지말라는 것 같다. 그녀석 날 가지고 노는건가........? 진짜로 하루에도 수없이 많이 보고 싶다. 하지만 그녀는 모르는것 같다. 내가 얼마나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는지....... 그져 이렇게 치구 사이로만 있는줄 아는가 보다. 몇번이나 들켰지만 그녀는 자기를 사랑하지말라고 함니다. 그동안의 그녀의 행동들은 나만의 오해 였을까요.....? 어떻게 이렇게 잔인하죠....... 나는 그져 이렇게 있을 수 밖에 없나요... 내가 호주를 떠남으로써 비록 이잘못된 우리의 인연은 끝날테지만... 이제 감정을 정리해야할것 같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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