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에서 친구로~~~!!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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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랬만에 일기를 쓴다. 결국은 그 애와 헤어졌다. 너무 너무 가슴이 아팠지만 그와 헤어지는게 모든면에서 낮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합의하에 우린 헤어졌다. 몇일동안은 밤에 잠도 자질 못했고 무슨 일을 해도 집중도 되질 않았고 먹는것 조차 힘이 들었다. 하지만 몇일의 시간이 지난 지금... 점점 예전의 나의 모습을 되찾아 가는것만 같다. 그렇지만 난 그 애를 완전 히 잊을 수는 없을 것이다. 또 다른 남자가 내 가슴속에 들어오는 일도 없을것이다. 지금은 비록 헤어졌지만 좋은 감정으로 헤어졌고 절대 싫어서 헤어진게 아닌 이상 우리는 친구로 남기로 했다. 10년이 지나도... 늙어서 서로 말동무가 필요할때 그때까지 우린 영원한 친구로 남기로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친구로 남게 된 것을 더 잘했다고 생각된다. 왠만하면 싸우지도 않고 자존심 내세울 필요도 없고, 서로 고민도 털어 놓 고...~~~ 영원히 오래오래... 그런데 그 아이에게 다음에 애인이 생긴다면 배신감과 질투가 날것 같다 하지만 지금 나는 고 3 이고 공부를 열심히 해야 될때라고 생각한다. 그 아이와 허물없는 좋은 친구로 지내고 또 35일 정도 남은 수능을 위해 난 열심히 공부도 하고 예전의 모습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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