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야..미안해.. 하지만.. │ 미정 | |||
|
오널.. 오널 아침.... 양동생 은혜<친동생과 양동생 이름이 같다..이하 신은혜>에게 갔다왔다.. 은혜는 5학년1반인데 그 반에 나와 친한 친구 수연이의 양동생인 영주라는 애도 있었다.. 수연이와 다영이, 보라, 글구 나..일케 5학년 교실에 가서 은혜도 부르고 영주도 불렀다... 보라랑 다영이는 보라 양동생인 혜지를 보러 5학년5반에 갔구.. 나와 수연이, 은혜, 영주는 같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요즘 5학년1반에 은혜와 은혜친구 혜원이라는<머가 일케 복잡하냐..>애를 사이에 두고 왕따를 시키니 어쩌니.. 그런 나쁜 이야기가 나돌고 있었다. 첨엔 원래 은혜 성격이 나쁘고 이기적이기 때문에 그럴꺼라 생각했구.. 은혜 성격을 고쳐주고 원만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주려고 했었다. 하지만 그게 뜻대로 되지 않았다. 더욱 이상해져가구.. 은혜네 반에 학생수가 47명인데 예전엔 45:2(2는 혜와 혜원이)로 싸워는데 은혜와 혜원이가 이겼다고 했다.. 나는 갈수록 은혜를 이해하기 힘들어졌다. 나한텐 그렇게도 이쁜짓만하던 은혜가.. 소풍날 먹으라고 음료수도 사주고 힘들어할때..슬플때 옆에서 위로해주던 그런 모습의 은혜가 아니었다.. 교실로 오는길에 보라와 수연이는 나한테 그렇게 말했다.. "은지야.. 너 그냥 신은혜랑 깨.." "그래, 그냥 깨버려..니가 더 아까워~" 나는 은혜에게 그런말을 할 용기가 없었다.. 그냥 깨지 말고 은혜 성격을 고쳐주고 싶었다... 나는 힘겹게 "난.. 은혜한테 그런말할 용기가 없는데.." 라고 말했다.. 그러자 보라랑 수연이는 자기들이 말해준다며 다시 5학년 교실로 갔다.. 난 잡을 수가 없었다.. 옆에서 친구들이 그냥 그 참에 깨버리라고 하는 바람에.. 얼마후.. 보라랑 수연이가 왔다.. 어떻게 됐냐고 물어보니까 보라가 말했다. "그냥 야 신은혜, 은지랑 x깨..<일케 말했던감? 이게 맞남?몰라..이런식으루>라고 말했더니 [알았어]라고 하고 그냥 가버렸어.." 나는 하루종일 맘이 편치않았다.. 더군다나 오늘은 특활시간이 있는날이었다.. 은혜와 나랑은 리드합주부.. 얼굴 마주치기가 싫었다. 점심시간.. 보라,수연,다영,미경이와 5학년에 영주<수연양동생>,윤정<수연양동생>,유경이가 밖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영임이와 내가 가니까 보라가 말했다.. "야 은지야, 너 얘<윤정> 니 양동생 삼아라.. 수연이두 얘 양언니인데.. 같이.." 은혜랑 오널 x깼는데 바루 윤정이를 양동생으로 삼으라니.. 나는 그냥 알았다고 했다. 점심시간이 끝나구..리드를 갔는데 리드합주부에 아름<5학년>이가 말했다. "언니, 신은혜 또 시작이야.. 내가 아까 저쪽 자리로 가니까 나보고 미친년소리 하면서 꺼지라고 해서 나 여기로 쫓겨났어.." 오늘 리드에서는 대회에서 금상으로 탔다고 과자파티를 하는데 은혜가 늦게 와놓구 자기가 앉고 싶은 자리에 앉았던 것이다. 휴=3 왜 그러니 은혜야.. 은지언니.. 너랑 x깨긴 했지만 아직두 너 많이 좋아해.. 니가 글케 나쁜애 되는거 언니 싫어.. 은혜야.. 미안해.. 나두 이러기는 원하지 않았는데.. 하지만.. 어쩔수 없어.. 언니두.. 언니두 어쩔수 없어. 은혜야.. 미안해...........................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