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이 쑤신다 쑤셔!!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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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갸갸.. 오널 비가 안와서 예정대로 계룡산으로 소풍(전에두 말했듯이 지옥여행)을 갔다. 오널 일정.. 계룡산->남매탑->금잔디->갑사...꼬르륵..(거품무는소리) 첨엔 그럭저럭.. 아뉘.. 아주 팔팔하게 팔딱팔딱 뛰어서 올라갔다.. "영임아, 빨리와! 정미야!! 야 뛰자 뛰어!! 쟤네들이 우리보다 먼저가자나!! 빨리빨리" 그/러/나....그것도 잠시...(?) 1시간 정도 후... "헥헥.. 영임아, 좀 천천히.. 정미야! 나좀 잡아줘! 헥헥..." -_-; 정말 죽는줄 알았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가면서 쉬면 더 힘들것 같아 1번밖에 못 쉬고(초인이다-_-)기다 싶이 해서 올라갔다.. 남매탑까지 간신히 와서 좀(!)쉬고.. 다시 금잔디를 향해 뛰어올라갔다... 또 힘들것을 생각 못하구..(개구리 올챙이적 기억 못한답!) 결국.. 금잔디까지 기어갔다...(엄살은~) 체리나무는 뭐가 그리 신나는지 첨부터 끝까지 힘이 팔팔 넘쳤다..(인간이 맞는지 의심이 간다..남들은 다 기어다는데 혼자 뛰어다니구..) 소풍이야기는 그만하구 싶다.. 으~ 끔찍한.... 암튼 지금은 와서 컴퓨터 수업까지 다 받구 난 다음 또 쉬는 중이다.. 다신 산에 가구 싶지 않다.. 오널 바위에서 뛰어다니다가(미친.. 떨어지면..즉각 하느님 만나는데..) 구두를 찢어먹었다... 난 주겄다. 엄만 아직도 모른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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