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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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기다렸다. 근데 아직까지 깜깜 무소식이다. 지굼도 기다리고 있다. 가슴이 미여질것 같다. 다른때같으면 귀찮아서 잘 받지 않는 전화두 꼬박꼬박 전부 다 받았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그런데 이젠 맘 접어야 할까보다. 그래야하나보다... 새벽내내 생각하면서 하늘보구 빌었건만-- 내 맘이 저 하늘에 닿지 못했나보다. 내 맘이 부족했었나보다. 그런거라 생각하고 싶다. 너무너무 원망스럽다. 맘 아푸더라도 이젠 정말 떨쳐버려야겠다. 그래야 나두 살수 있을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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