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나쁜女....욕먹을女.....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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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재는 넘 질서가 없는거 같다... 정신적 사랑이니 육체적 사랑이니 참 우습다 결국은 어차피 한사람과 결혼할 인생이면서...뭘 이것저것 따지는지... 나같은 경우도 우습다... 2년동안 사귄애인 있으면서 애인에게서 넘 힘들어 대리만족감으로 다른사람을 찾다니... 정신이 참 어떻게 됐나보다... 나같이 못된女는 없을꺼다... 넘 힘들어 헤어질려고 했는데 내맘속깊이 나의 애인자리가 넘 컸나보다... 새로운 사람에게는 참 미안하지만 오늘 그사람에게 얘길했다.. 난 사실 남자가 있다고...것도 2년동안 사귀었다고...하지만 너한테 좋은 감정을 가졌다고... 그랬더니 그남자가 나보고 그런말을 했다.. 나의 자초지정을 다듣더니만 나의 애인과 헤어지면 자기에게로 와라고 그런말을 하는것이었다.. 내가 남자였음 아마도 이런말을 했을것이다.. 『길가다가 눈에띄지마라 ...』이런말을 말이다.. 바본건지 모자라는건지 순진한건지...그남자는 날 이해해고 용서하고 헤어지게 되면 나보고 오란말을 하는것이었다...내가 그사람에게 100%잘못했지만 이런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내의사를 밝혔고...그리고 내가 특별나게 이쁘거나 잘났거나 그렇다고 몸매가 뛰어나거나 성격이 좋은 것도 아닌데 이런걸 보면 참 황당하다..오늘 참 울기도 많이 웃고 씁쓸한 웃음도 많이 지었다.. 난 정말 나쁜女다... 내가 100번을 생각했지만 내행동대해서 용서가 되질 않는다.... 『H.B....날 용서하지마라...넌 좋은사람이니...언젠가는 좋은사람을 만날테지...그리고..아버지 병환.. 길일날이 얼마남지 않았다지...남은 기간동안 잘해드리고....매일 피로에 찌들려 지쳐보이던데...좀 쉬어 가면서 일하구....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거웠다...그리고 날 끝까지 좋게 생각해줘서 고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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