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마음..... │ 미정 | |||
|
여전히 재원이땜에 힘들다.. . . . 이재원..... 지따위가 뭐길래... 참 우습지... 나보다 잘난것도 없으면서... 그렇다고 특별나게 인물이 좋은것도 아니면서.. 그렇다고 학벌이 좋은것도 아니면서.. 그렇다고 돈을 잘버는것도 아니면서.. 왜 내가 이런 놈에게 무시당해야하지? 왜 내게 연락없는 사람을 이렇게 기다리는지... 사랑...내가 하는건 사랑이 아니라 집착과 정인거 같다... 집착도 사랑이 있으니까 집착이겠지만... 뭐라고 해야할까... 휴대폰에 자신의 애인 전화번호는 무등록이고... 다른여자 번호는 새겨져있고... 2년동안 사귀면서 단한번도 문자나 이모티브 받지 못했는데... 다른여자에게는 상냥하고 다정다감한 문자를 보내고... 난 그사람에게 뭘까..... 단지 그저 스쳐지나가는 사람일까? 아님 원래부터 자기의 소유물이니까 그냥 안정빵이라고 생각하는걸까... 이런 하찬은 사람에게 흔들리는 내맘이 용서가 안된다..... 요즘 내자신을 보면 참 비참하다.. 이런 놈땜에 취할때까지 술마시고..... 이런 놈땜에 슬퍼하고 괴로워하고..... 이런 놈땜에 내자신을 비하시키고..... 참 대단한 놈인가보다 날 이렇게 만든 이놈..... 미워할려고 하지만...쉽게 미워할수 없는 너..... 원할땐 언제고..... 다주니 이젠 떠난다고 하고.. 나 만큼은 특별하다고 하더니.. 이게 뭔지.....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