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주말이다.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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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비가와서 우산 들구 나갔는데, 지금은 날씨가 넘 좋타. 우선 오늘은 잠을 그냥 잤따. 중간에 안일어났따. 신기하더라. 일어나서 알람끄구.. 은영이가 하는일은 언제나 정해졌다. 컴퓨터부터 킨다. 한국에서 이멜왔나해서.. 하지만 그사람한테에서 왔다. 한 새벽한시에 보냈나보다. 잠두 안자구 몰했을까? 난 이멜을 읽어갔다. 넘 귀엽다. 어떻하지.. 몇칠동안 내가 여기서 조금 힘들다는 이멜을 보낸적이 있다. 난 친구랑 예기하면서 스트레스 풀었다구그랬구.. 하지만 그는 정 힘들면 자기에게두 예기해두 좋타구 그다. 넘 고마웠다. 그 말한마디.. 이멜 답장안써주면 5분인가 더자던가, 금요일은 워낙 바뻐서 못먹으니까 아침이라두 grab할려구 그랬는데.. 난 10분동안 이멜을 써줬다. 나중에 진짜루 힘든일 있으면 예기해주겠다구...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기땜에, 오늘따라 옷두 제대루 입구, 머리두 이쁘게 하구 돌아다녔따. 편지 한번 받구 이런는데.. 진짜 그가 날 좋아한다구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난 그한테 사랑은 아직 안바란다. 그냥 그가 날 좋아해주길.. 나하테 가까이 오길 기다릴뿐이다! 일기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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